국내선과 국제선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 총정리

비행기 여행을 준비할 때 늘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기내에 화장품과 액체류를 어떻게 가져갈 수 있는지에 대한 규정이죠. 특히 국내선과 국제선의 규정이 다르다 보니 용량 제한에 대해서 헷갈릴 수 있는데요. 오늘은 기내 화장품 및 렌즈액 등 액체류 반입 규정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보려 합니다. 이 글과 함께라면 더 이상 고민 없이 가방을 꾸릴 수 있을 거예요!

국내선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정

국내선은 기내에 액체류를 반입할 때 크게 제한이 없어요. 화장품, 렌즈액, 의료용 알코올, 심지어 샴푸나 린스도 기내에 자유롭게 들고 갈 수 있습니다. 용량 제한 없이 가방에 넣어두기만 하면 되죠.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인화성 물질입니다. 예를 들어 스프레이나 젤 타입의 인화성 액체류는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, 반드시 확인해보셔야 해요.

국내 여행을 준비하면서 화장품 용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, 좋아하는 제품을 마음껏 챙겨가도 좋겠죠? 렌즈액도 용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어요. 이런 편리함 덕분에 국내선 여행은 화장품 챙기는 부담이 확실히 줄어든답니다.

국제선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정

국제선은 국내선과 달리 더 엄격한 규정이 있어요. 기내로 반입 가능한 액체류는 각각 100ml 이하의 개별 용기에 담겨야 하며, 이 모든 용기는 1L 크기의 투명한 비닐 지퍼백에 담겨야 합니다. 한 사람당 지퍼백은 하나만 허용되니, 챙겨야 할 액체류의 양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.

예를 들어 화장품의 경우, 토너, 에센스, 크림 등 여러 개의 화장품을 각각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야 하며, 이 용기들을 지퍼백 하나에 모두 넣어야 해요. 렌즈액 역시 100ml 이하의 용기에 넣어야 하며, 렌즈 보관 용기도 지퍼백에 함께 넣어야 하죠. 의약품은 예외로, 처방전이 있으면 더 많은 양을 반입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서류를 제시해야 하므로 꼭 준비해 두세요.

위탁 수화물의 화장품 반입 규정

위탁 수화물로 화장품을 보내는 경우에는 용량 제한이 없습니다. 액체류를 위탁 수화물로 보낼 때는 누출이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을 꼼꼼히 해두는 것이 중요해요. 유리병에 든 액체류라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보호 케이스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.

화장품이나 샴푸 등 위탁 수화물에 넣는 액체류는 포장을 잘 해두면 기내 규정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행을 좀 더 자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요. 다만, 공항 직원들이 짐을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파손 가능성이 있는 제품은 주의해서 포장해주세요.

여행 시 주의해야 할 팁

국내선이든 국제선이든 여행 시 몇 가지 유용한 팁을 기억해두면 도움이 돼요. 국제선의 경우 경유를 할 때 경유지 국가의 규정을 꼭 확인해야 해요. 경유지에서 새로운 보안 검색을 통과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화장품도 경유 국가의 규정에 맞지 않으면 위탁 수화물로 다시 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
예전에 미국 달라스를 경유할 때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큰 용량의 화장품을 반입하지 못해 다시 위탁 수화물로 보낸 적이 있었어요. 미리 규정을 확인했더라면 더 편리했을 텐데 말이죠.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, 출국 전 경유 국가와 도착 국가의 규정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
화장품 용기를 준비하실 때는 용량이 명확하게 표시된 용기를 사용하세요. 100ml 이하의 용기라는 라벨이 붙어있어야 보안 검색대에서 혼동을 피할 수 있습니다.

오늘은 국내선과 국제선의 기내 화장품 및 액체류 반입 규정을 살펴봤어요. 국내선은 용량 제한 없이 자유롭지만, 국제선은 엄격한 규정을 지켜야 하는 만큼 준비 과정에서 차이가 있죠. 이 글을 참고하셔서 여행을 준비하실 때 불필요한 문제 없이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. 언제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. 감사합니다!

날고있는비숑

국내선과 국제선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 총정리